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🎁 “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물품은?”
기부 전 꼭 읽어야 할 글
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
우리가 보내는 작은 물품 하나가 생존의 수단이 됩니다.
하지만 ‘좋은 뜻’이 오히려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.
지금 이 순간, 현장에서 정말 필요한 물품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려드립니다.

📦 꼭 필요한 물품 리스트
- ✔ 생수 – 하루에도 수십 병이 필요합니다
- ✔ 컵라면 / 즉석밥 / 통조림 / 레토르트 식품 – 조리 없이 먹을 수 있는 식사
- ✔ 속옷 / 양말 / 티셔츠 – 새것만 가능, 특히 남녀 모두 필요
- ✔ 개인 위생용품 – 마스크, 물티슈, 생리대, 칫솔, 휴지 등
- ✔ 작업장갑 / 방진마스크 – 봉사자 및 주민 복구작업용
- ✔ 손 세정제 / 상처 밴드 / 연고 등 간이 구급약품
- ✔ 휴대폰 충전기 / 보조배터리 – 연락수단 유지용
- ✔ 모포 / 담요 / 얇은 침낭 – 긴급 대피소 생활 지원
❌ 보내면 곤란한 물품
- 🚫 헌 옷 / 중고 이불 – 정리, 세탁, 분류 인력 부족으로 처리 불가
- 🚫 유통기한 임박 식품 – 자칫 폐기 대상이 됩니다
- 🚫 현장과 무관한 잡화나 장난감 – 우선순위에서 벗어난 기부
- 🚫 개인 음료, 손편지 등 감성적 물품 – 현장 실무에는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
📍 어디로 보내야 하나요?
지역별로 지정된 ‘산불 피해 물품 접수처’가 따로 운영됩니다.
물품을 보내기 전에는 꼭! 해당지역군청 / 자원봉사센터 / 1365 포털 등을 통해
현재 수요와 물품 접수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.
💡 기부 전, 꼭 기억하세요
- 📞 현장 연락 먼저 – 보내기 전에 꼭 필요한지 확인하기
- 📦 작은 박스로 정리 – 보관/분배/운반이 쉬워요
- ✏️ 박스 겉면에 품목 표시 – “여성용 속옷/95호 5벌”처럼 구체적으로
무턱대고 보내는 ‘선의’는 때로는 짐이 됩니다.
‘필요한 것을, 필요한 만큼, 필요한 시기에’ 보내는 것이 진짜 기부입니다.
우리가 보내는 하나의 박스가
누군가에겐 다시 살아갈 용기가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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